(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스트리머 이적 시 구독자 혜택을 승계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19일 SOOP은 플랫폼 간 구독자 연결을 지원하는 ‘쭉~ 이어Dream’ 이벤트를 7월 18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가 SOOP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경우, 해당 스트리머의 구독자들은 기존 구독 개월 수를 SOOP 플랫폼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는 새로운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구독자는 구독 혜택 손실 없이 SOOP에서 스트리머를 응원할 수 있다.
‘쭉~ 이어Dream’ 이벤트는 SOOP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 ‘숲트리머 어드벤처’와 연계해 진행된다. ‘숲트리머 어드벤처’는 SOOP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신입 스트리머와 3개월 이상 휴식 후 복귀한 스트리머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이벤트는 캠페인 시작 전에 이적한 스트리머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다른 플랫폼에서 누적 100시간 이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와, 해당 스트리머를 3개월 이상 구독한 이력이 있는 구독자다.
참여를 원하는 스트리머와 구독자는 타 플랫폼의 구독 내역(닉네임 포함)을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SOOP은 구독 정보를 확인한 뒤 동일한 구독 개월 수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벤트 관련 상세 정보, 참여 방법, 그리고 특별 혜택 및 경품 관련 정보는 'SOOP 어드벤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