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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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갈수록 이뻐지네…손미나 "성숙미까지 더해져" 감탄

기사입력 2025.05.10 00: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가 김연아와의 만남을 자랑했다.

손미나는 지난 6일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만난 후배들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네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려대의 자랑이자 국민 여신 김연아 선수. 오랜만에 만난 김연아 후배는 성숙미까지 더해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라며 “파리에서 소설 쓰던 시절,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어 온 국민에게 벅찬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냥 예쁘고 또 예쁘고 자랑스럽고 고마운, 업고 다니고 싶은 후배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즘 유튜브에서 난리 났다는 미미미누 김민우 후배와 재학생 신분으로 이미 금메달을 몇차례나 목에 건 기특하고 대견한 쇼트트랙 김길리 선수. 어찌 이리 능력자들인지!"라며 "그러나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인고의 시간이 있을 터이니 박수 쳐주고 응원하고 싶은 후배들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스타 변호사 손수호 후배. 잘 알려진 분들의 주요 사건의 변호를 맡아 승소를 이끌어 내고, 축구 지식과 사랑이 전문가 수준에, 방송까지 잘하는 재주꾼"이라며 "고대와 손씨 집안의 자랑이라고나 할까요. 제 책의 애독자라니 더욱 고마운 후배님"이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또한 손미나는 "미모와 지성을 다 갖춘 이승현 후배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고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한다고 해요.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절세미인인데 똑소리 나는 인재 각"이라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은 예감, 학교에 이어 방송 분야에서도 후배가 되길 진심 응원합니다"라고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미나가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만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자연스럽게 진해진 쌍꺼풀과 함께 우아한 모습을 뽐낸 김연아의 자태가 시선을 모은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가 되는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7년 퇴사 후 여행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 손미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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