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워크래프트 럼블', 신규 지휘관 아서스 메네실 등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워크래프트 럼블'에 아서스 메네실이 추가됐다.

2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자사의 모바일 액션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Warcraft Rumble)'에 신규 얼라이언스 및 언데드 복합 지휘관 아서스 메네실(Arthas Menethil)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아서스 메네실은 이날부터 2주간 열리는 특별 이벤트에서 공개된다. 이벤트 기간 중 아서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3가지 도전 맵에서 아서스와 그의 하수인을 처치해야 한다.

서리한을 든 아서스는 적을 얼리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며, 언데드와 얼라이언스 부대를 모두 지휘할 수 있다.

워크래프트 럼블' 최초로 지휘관 스킨도 도입됐다. 이용자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맞춰 제작된 왕자 아서스 스킨과 암흑·얼음·악마·혈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색상으로 구성된 스킨을 만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앞으로 더 많은 지휘관 스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톰윈드 공성전'의 영웅 난이도가 신규 개방됐다. 이용자들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상징적인 캐릭터들과 대결하고 더욱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워크래프트 럼블'의 13시즌에 관한 상세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