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이광수 열애 언급…"벌칙 받으면 결별 기사 나" (식스센스)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선빈과 이광수의 공개 열애가 간접적으로 언급됐다.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게스트 강태오, 이선빈과 함께 부산에서 가짜 찾기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왜 태오는 우리가 이런 얘기 할 때 (말없이) 빙긋이 웃으면서"라며 의아해했고, 강태오는 "근데 파란색 되게 잘 어울리신다. 아까부터 봤다. 파란색이 유독 잘 어울리신다"라며 칭찬했다.



유재석은 갑작스러운 반응에 당황했고, "얘가 많이 바뀌어서 왔다"라며 밝혔다. 이때 송은이는 "차 타고 가는데 미미를 가만히 보더니 '눈이 참 예쁘다'라고 플러팅을 하더라. 그러더니 날 보더니 나한테도 뭘 해주고 싶었나 보다. '빨간 코트가 잘 어울려요' 하더라. 얼굴은 보지도 않고"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너는 빨간 코트 나는 파란색. 우리 둘은 얼굴 쪽은 아니다. 너 어떤 스타일인지 알았다. 너무 반갑다. 예능 쪽에 이런 돌아이가 필요하다"라며 

또 이선빈은 평소와 다른 강태오의 모습에 "이런 애 아니다. 너무 약오르고 너무 억울하다"라며 하소연했다. 강태오는 "주변 분들이 정상이 아니면 저 혼자 정상이면 제가 비정상이 되는 것처럼"이라며 카메라를 향해 혼잣말했고, 유재석은 "혼자 카메라에 대고 이야기하는 애들 있지. 확률적으로 봤을 때 60% 확률로 돌아이다"라며 못박았다.

고경표는 "(예능 프로그램 공포증이라더니) 쟤 이제 안 떤다"라며 거들었고, 유재석은 "쟤 때문에 우리가 떤다. 무슨 말을 할까 조마조마해서. 쟤 돌아이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이선빈은 벌칙을 궁금해했고, 고경표는 "Y2K 감성으로 SNS에 글 올리고 해명하지 않기"라며 귀띔했다. 미미는 "눈물 셀카 같은 거 올려가지고. 오늘 이별한 것처럼"이라며 덧붙였다.

송은이는 "선빈이 그런 거 하면 웃기겠다. 유독 그가 보고 싶은 밤"이라며 이광수를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미미는 "선배님이 하시면 기사 뜬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선빈은 "나만 아니면 된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