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제부도 제비꼬리길을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작은섬 제부도는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이곳은 바다도 보고 산도 볼 수 있는 제비꼬리 길이 있다"고 제부도 제비꼬리길을 소개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름도 참 예쁘다. 해안을 따라 펼쳐진 길이 제비꼬리를 닮아서 이렇게 불린다고 한다. 제비꼬리길은 제부도의 명소인 빨간 등대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순은 "바닷가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면 탑재산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나온다. 몇 걸음만 올라가도 바다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고 말했다.
원래 제비가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새라고 말한 이상순은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이 길을 걷다보면 진짜 기분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표했다.
이상순은 "오늘 날씨가 봄에 성큼 다가온 날씨라서 기분이 몽글몽글하다. 이런 날에 바닷길이 열리는 제부도에 가면 너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이상순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