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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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런닝맨' 최애=양세찬"→유승호 "하하, 나와 합 잘 맞는 느낌"

기사입력 2023.11.30 16:1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유승호와 방탄소년단(BTS) 뷔(V, 김태형)가 '런닝맨'에서 만난 가운데, 두 사람이 1대 1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30일 오후 '런닝맨' 유튜브 채널에는 '유승호X뷔 런닝맨 특급 만남 성사 기념 비하인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승호와 뷔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뷔는 유승호에게 "저랑 같이 '런닝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떠셨는지"라면서 "죄송합니다, 어떠셨나요"라고 물었다.



민망함에 고개를 숙였던 유승호는 "일단은 너무 기대됐고, 역시나 현장에서 뵈니까 너무 멋지시다"라고 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어 유승호는 뷔에게 "아직도 '런닝맨' 최애 멤버가 하하 형님이시냐"고 물었고, 뷔는 "아니요. 전 지금 양세찬 형님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팬미팅에 정말 크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세찬이 형님에 대한 존경심이 많이 커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유승호는 최애를 하하로 꼽으며 "뭔가 저랑 합이 잘 맞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레이스에서 저보다 잘 할 자신이 있나요?"라고 물었는데, 뷔는 "아니요, 자신이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같은 그룹 멤버이 진과의 친분으로 유명한 유승호에게 뷔는 "저희 노래 중에 즐겨 듣는, 알고 있는 노래가 있느냐"고 물었고, 유승호는 "방탄의 음악은 거의 다 들어봤고, 진 형이 많이 들려주셨다. 유명하다는 곡은 다 들어봤고, 아직 죄송하지만 새로 나온 뷔 님의 신곡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들어보겠다"고 답했다.

MBTI가 각각 ISFP, INFP인 두 사람은 서로 민망해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12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런닝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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