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2 13:58 / 기사수정 2011.06.22 13:5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배우 오정해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오정해가 출연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혀 애틋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해는 "나에게는 3명의 아버지가 계시다"라며 "친아버지와, 임권택 감독과, 전 김대중 대통령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김대중 대통령은 내가 결혼할 때 주례를 서 주시기도 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세상을 떴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오정해는 김대중 대통령 추모 행사에서 부른 '상여곡'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출연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으며 "받은 사랑을 갚을 수 없지만 대신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 라고 말해 좌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진=오정해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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