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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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손상' 이형종 결국 1군 말소, PS 합류 목표로 재활

기사입력 2022.09.27 17:41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의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외야수 이형종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백승현을 등록했다.

옆구리 통증이 있던 이형종은 지난 26일 문학 LG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결국 우측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경기 전 만난 류지현 감독은 "보통 오른손타자들은 왼쪽에 무리가 오는 편인데 오른쪽에 왔다고 하더라"라며 "마지막까지 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있어 준비해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은 정규시즌은 치를 수 없게 됐지만,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포스트시즌에서는 합류가 가능할 수 있다. 류 감독은 "보통 회복까지 4~5주가 걸리는데, 10월 말은 되어야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 예상대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봐야 한다. 선수 본인은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하는 LG는 박해민(중견수)~문보경(3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홍창기(우익수)~이재원(지명타자)~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김윤식이 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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