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퍼펙트라이프' 이성미가 남편 조대원에 대해 폭로했다.
8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90년대 청춘스타' 윤철형과 '내조의 여왕' 김태연 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부부금실을 자랑했다.
이날 현영은 "오늘은 슬기로운 생활 특집에 종지부를 찍을 슬기로운 부부 생활 특집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경민에게 "부부생활은 안녕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결혼 생활 8년 차인 홍경민은 "정말 사람이 이렇게까지 행복해도 되나 싶다"며 "아 내가 이러려고 이렇게 열심히 살아온거구나. 그 보상이 지금이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성미는 "그 가증스러운 멘트 집어치워라"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현영이 이성미에게 부부생활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이성미는 "나 결혼했냐"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경민은 "그렇게 알려져 있다"라고 맞장구를 쳐주자 이성미는 "사람들이 나 결혼했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라며 능청을 부렸다.
이어 결혼 29년 차인 이성미는 "남편 얼굴을 쉽게 못 본다. 내가 눈 감으면 들어오고 눈 뜨면 있으면 없어진다"며 "남편이 날 무서워한다"라며 남편 조대원에 대해 폭로했다. 그녀의 이야기에 의사 패널 유병욱 씨는 "여보 미안해"라며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