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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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슈돌' 고지용X승재 대만여행 끝, 다툰 만큼 더 가까워졌다

기사입력 2018.07.09 07:20 / 기사수정 2018.07.09 01: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고부자' 고지용과 승재가 여행을 통해 더 가까워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승재 부자의 대만 여행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대만 여행 마지막 날 자신을 위한 여행 코스로 온천욕을 했다. 그동안은 승재 맞춤형 코스로 움직였었다.

고지용은 뜨끈한 온탕을 즐기고자 했지만 승재가 온탕을 뜨거워했다. 결국 고지용은 승재를 데리고 냉탕으로 향했다. 승재는 냉탕이 너무 차가워 탕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나와 버렸다.

고지용은 마침 냉탕 안에 남자 아이가 있는 것을 보고 승재를 설득하려고 했다. 평소 친구들을 좋아하는 승재는 냉탕에 들어가 봤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고지용은 다시 승재를 안고 온탕으로 왔다. 승재는 냉탕에 갔다 오더니 온탕에 들어가기는 했다. 승재는 몰래 탕 속에서 방귀를 뀌었다. 고지용은 뽀글뽀글 올라오는 공기방울을 보고 승재를 놀렸다. 승재는 삐치고 말았다.

승재는 고지용과 티격태격하다가도 소원으로 "아빠 행복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고지용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고지용은 승재에게 자신의 소원을 비밀로 했다. 고지용의 소원은 "승재의 소원을 이뤄지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고지용은 여행을 마무리하며 인터뷰를 통해 "승재와 많이 다투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돈독해지는 그런 계기가 되는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반면에 승재는 아빠와의 여행이 얼마나 재밌었는지 묻는 질문에 "요만큼"이라고 말하며 여행 내내 즐겨 먹었던 국수 얘기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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