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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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반슬라이크, 7번 지명타자 선발 예정"

기사입력 2018.07.08 16:2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외국인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삼성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두산은 올스타 휴식기로 등판 예정이 없는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반슬라이크를 등록했다.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연봉 32만 달러에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반슬라이크는 지난 6일과 7일 2군 퓨처스리그에 각각 삼성, 경찰청을 상대해 4타수 2안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이날 1군으로 올라왔다. 7일에는 1루수로 나섰다.

경기에 앞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반슬라이크에 대해 "아직 굳이 수비 나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7번 지명타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시차 적응도 있고, 한국에 들어와 계속 움직여서 피곤할 것"이라고 반슬라이크를 배려했다.

eunhwe@xport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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