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6 11:20 / 기사수정 2018.06.26 11:2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스타작가 김은숙이 자신의 파경 보도에 대해 직접 SNS로 해명에 나섰다.
26일 스포츠경향은 김은숙 작가가 결혼 12년만에 남편과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화앤담픽처스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명백한 사실무근이다. 계속 루머가 양산될 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은숙 작가 역시 직접 SNS를 통해 해명과 함께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무려 5년만의 SNS 업로드다.
김 작가는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백만년 만의 트윗이 이런 내용이라 먼저 죄송한 마음입니다. 자다가 봉변을 당했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제가 이혼녀가 되어 있더군요. 제 이혼 기사가 났더라구요. 그것도 마치 사실인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저 이혼 안 했습니다. 저희 세 식구 잘 살고있습니다. 마침 아이가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엄청 당황스럽고 화가나네요. 사실 확인도 없이 이런 기사가 나갈 수도 있군요. 하필 제작발표회 날에 말입니다"라며 "제가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것으로도 말이 나올 것 같아 덧붙입니다. 창밖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장마이고 7월 말까지 총포류 허가를 받아 놓은 상황이라 다음주까지 마지막회 탈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마지막 두 회를 탈고 중이라 불참이란 기사는 사실입니다"라고 밝혔다.
또 "부디 이런 문제로 오늘 제 차기작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발표회에 피해가 자기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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