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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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바웃타임' 이성경, 이상윤에 "옆에 있으면 내 시간 줄어" 거짓말

기사입력 2018.06.19 22:53 / 기사수정 2018.06.20 17:2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이상윤에게 거짓말했다.

19일 방송된 tvN '어바웃타임' 10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가 최미카(이성경)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카는 이도하의 집에서 짐을 챙겨 나왔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앞서 최미카는 자신의 수명이 늘어난 대신 이도하의 수명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러나 이도하는 "인정 못해. 이렇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 일방적인 사표 인정 못한다고"라며 매달렸고, 최미카는 "받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요. 나는 내가 내뱉은 말 번복할 마음 없으니까"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이후 최미카는 이도하를 피해다녔다. 이도하는 최미카의 행동을 통해 아직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특히 이도하는 장례식장에서 최미카와 마주쳤고, "이대로 가면 집이든 연습실이든 상대해줄 때까지 찾아갈 거야"라며 붙잡았다.

이도하는 "준아 문제 빨리 이야기 못한 거. 수봉이에 우리 집 사람들까지. 너 힘들게 만든 거 미안해.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거야. 한 번만 더 나 믿어. 나 최미카 사랑해"라며 고백했다.

또 이도하는 "네가 나 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아니까 보내줘야 되는 건가. 머리로는 그 생각 수없이 하는데 안된대. 마음이. 소름 돋게 싫다는 네 말 한 마디에 숨이 막혀 죽겠더라. 최미카 만나기 전에 어떻게 먹고 자고 살아왔는지 기억도 안 나"라며 사정했다.

결국 최미카는 "그럴까. 도망치지 않고 이도하 씨 옆에 꼭 붙어서 매일매일 같이 있을까. 그럼 이도하 씨가 날 죽일 텐데"라며 쏘아붙였다.

이도하는 "죽이다니. 그게 무슨"이라며 당황했고, 최미카는 "누구 때문도 아니야. 어느날부터인가 이도하 씨 옆에 있으면 내 시간이 줄어. 처음 만났을 때 이유 없이 멈추고 늘었던 것처럼 왜 그런지 나도 몰라요. 이도하 씨가 내 시간을 뺏어가나 봐"라며 거짓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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