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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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리베리를 데려오기 위해 방법을 다 동원해야"

기사입력 2009.05.09 03:03 / 기사수정 2009.05.09 03:03

김주연 기자

- 5월 9일자 올라! 라리가-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레오 프랑코: 터키에서 부르지만, 아틀레티코에 남고 싶어

아틀레티코의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 레오 프랑코는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 입단제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사인은 하지 않았고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연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터키에서 나를 불렀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난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연장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아직은 떠날 때가 아닌 것 같다. 아직 계약이 한 달 정도가 남았기 때문에 팀이 내년 시즌 챔피언스 리그 출전 티켓을 따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그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최근 선수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홈팬들의 야유와 불평불만에 대해서는 홈팬들에게 화는 나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는 것은 걱정 안 된다고 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고 발렌시아는 못했으면 좋겠다"며 4위 자리에 올라가기 위한 최대 경쟁자인 발렌시아를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marca-

지단: 리베리를 데려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

지네딘 지단은 리베리를 칭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프랑스 국가 대표팀의 전 동료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인 리베리에 대해 그는 카날 플루스의 한 방송에 나와 "팀에 그런 선수가 있는 것은 정말 최고일 것이다. 그도 스페인 같은 나라에서 뛰고 싶어 할 것이다. 그 같은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에 오게 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그의 영입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클럽의 이미지를 바꿔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 이미지를 바꾸는데 리베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비록 그의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를 절대 이적시킬 수 없는 선수이고 리베리 자신도 바이에른이 자신의 클럽이라고 했지만, 지단은 그래도 그가 이적한다면 최우선 순위는 마드리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as-

레알마드리드, 산 넘어 산

경쟁팀인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 리그와 코파 델 레이의 결승에 오르고 리그에서도 1위에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라이벌전에서 2-6으로 그들에게 참패를 당했다. 이 모든 것이 레알 마드리드를 좌절하게 한다.

그들은 아직도 그들에게 우승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으나 그들이 만약 토요일에 발렌시아에 지고 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이긴다면 우승에 대한 꿈도 다 날아가 버린다.

6월에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나려 하고 후안데 라모스 감독도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의 참패 후 짐을 싸서 떠나야 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그리고 수많은 선수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다음 시즌엔 새로운 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지는 6월의 회장선거에서 누가 회장이 되는가에 달려 있다. -el mundo deportivo-

구드욘센: 바르사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

바르셀로나의 아이두르 구드욘센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했다, 그는 이유에 대해서 "분위기를 바꿔 보고 싶습니다. 바르셀로나 같은 큰 클럽의 일원임이 자랑스럽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벤치에 앉아 경기만 바라보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입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간 것에 대해 기쁘지만, 자신의 상황에 대해선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아직까진 제 실력은 녹슬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며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했다. -sport-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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