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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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치른 베렛, 롯데전 5⅓이닝 3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18.06.07 21:02 / 기사수정 2018.06.07 21: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 선발 로건 베렛이 5⅓이닝 3실점으로 복귀전을 마쳤다.

베렛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지난달 14일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베렛은 이날 복귀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1홈런)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실점 상황에서 내려갔으나 불펜이 구원에 실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1회 전준우를 삼진 돌려세우며 시작한 베렛은 정훈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폭투가 나오며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내지만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냈다.

2회 채태인, 번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베렛은 신본기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에 몰렸다. 한동희를 삼진, 김사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는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 처리한 후 정훈에게 2루타를 맞았다. 손아섭, 이대호를 차례로 범타로 돌려세워 실점은 없었다.

4회 채태인을 삼진으로, 번즈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신본기까지 삼진 처리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 한동희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한 베렛은 김사훈을 사구로 내보냈다. 이후 전준우를 삼진 처리했고, 정훈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베렛은 손아섭을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그러나 이대호에게 솔로포를 맞았고, 채태인을 볼넷, 번즈를 안타로 내보냈다. 결국 NC는 마운드를 배재환으로 교체했다. 배재환이 신본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한동희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대타 이병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실점이 추가됐고, 전준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결국 주자 두 명이 전부 홈을 밟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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