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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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2일' 오동고, 심상치 않은 예능감...제2의 샘오취리?

기사입력 2018.05.14 07:15 / 기사수정 2018.05.14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데프콘 짝꿍' 오동고가 예능감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데프콘이 케냐에서 온 오동고를 짝꿍으로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데프콘은 포항공대 학생과 짝꿍을 이뤄 1박 2일 간의 여행을 즐기게 됐다. 데프콘의 짝꿍은 케냐에서 스카우트 되어 한국으로 왔다는 신소재공학과 17학번 대학원생 오동고였다. 오동고는 '전국 노래 자랑' 출연 경험이 3회나 될 정도로 끼가 많았다.

오동고는 예능 베테랑 데프콘을 상대로 화려한 입담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던 오동고는 미혼인 데프콘을 향해 "이러다가는 큰일 난다", "결혼 안 한 것이 신기하다" 등 돌직구를 날렸다.



오동고는 한국인보다 더 속담을 잘 아는 의외의 면모로 데프콘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점심식사 미션이 속담 이어 말하기였는데 오동고는 막힘없이 속담을 술술 말해 미션을 성공시켰다.

오동고는 속담에 대한 내용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이에 외국인이 한국인들에게 속담을 설명해주는 상황이 벌어졌다. 유일용 PD는 오동고의 설명에 멍한 얼굴이었다.

데프콘은 멤버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오동고를 자랑하기 바빴다. 오동고는 데프콘이 챙기지 않아도 알아서 셀프 홍보를 잘하고 있었다. 오동고는 트로트 가수 뺨치는 카메라 장악력으로 트로트 머신으로 등극하며 멤버들에게 화끈한 첫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의 짝궁들 중 단연 돋보이는 오동고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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