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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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박경혜, '인생술집' 뒤흔든 '솔직+털털' 매력

기사입력 2018.04.13 07:10 / 기사수정 2018.04.13 01:4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박경혜가 솔직 매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박경혜와 전혜빈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혜와 전혜빈은 "드라마 '조작'을 통해 우정을 쌓았다"고 전했다. 이어 박경혜는 "대본 리딩 할 때 전혜빈이 너무 예뻐서 대본 보다가 언니 보다가 했다"며 "회식 자리에서 영화 '꿈의 제인'을 재미있게 봤다고 먼저 말을 걸어줘서 감사했다"고 전혜빈의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또 두 사람은 "평소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링해주는 사이"라고 밝혔다. 박경혜는 "극 중에서 4일 정도 구치소에 수용됐다가 억울함을 전하는 장면이었는데 정말 화장도 안 하고 내추럴하게 했다. 그랬더니 전혜빈에게 '얼굴 어떻게 된 거냐'고 문자가 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경혜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엄마의 추천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연극부에 입단했다. 그 후 일주일 만에 사진 한 장만으로 양아치 역에 캐스팅됐다. 출연이 무산될 뻔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경혜 아니면 안 해'라고 해주셔서 촬영을 무사히 끝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박경혜는 오디션장에서 선보인 좀비 연기, 빙의 연기를 재연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MC 장도연과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함께 한 배우 공유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공유에게 생일 선물을 받았다는 기사가 났었다. 그걸 클릭해보니 '악수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너무 죄송했다. 생일로 넘어가는 새벽 촬영이었는데 공유가 그걸 알고 축하 인사와 악수를 해줬다"고 비화를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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