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03 09:08 / 기사수정 2018.04.03 09:10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미국 합동 투어가 잇따라 해외 언론을 장식해 주목을 끈다.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각)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미국 18개 도시를 도는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합동 미국 투어가 빌보드, 클리블랜드 씬, 팝더스트 등 해외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인 빌보드는 지난달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미국 투어에 대한 기사를 보도한 데에 이어, 29일 또 다시 비중 있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번 기사는‘San E & Mad Clown Discuss the State of Korean Hip-Hop Ahead of U.S. Tour’라는 제하로, 미국 투어에 앞서 한국 힙합에 대한 두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해당 인터뷰에서 매드클라운과 산이는 미국 합동 투어는 물론, 신곡인 ‘너랑나랑노랑’와 함께 한국 힙합에 대한 이슈를 언급했다.
빌보드는 “두 아티스트는 그들의 음악으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치유, 해결하려 들기도 하고 사회적 이슈, 정치적 이슈 등에 관해 관심있게 다뤄오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매체인 클리블랜드 씬(Cleveland Scene)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뉴스를 통해 매드클라운과 산이의 미국투어와 음악적 영향 등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내보냈다. 해당 인터뷰는 오는 4일 미국 클리블랜드 전역에 종이 신문으로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인터뷰에서 매드클라운과 산이는 “지금껏 핸드폰으로만 들을 수 있었던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고 공연이 지루할 틈 없이 무척이나 재밌을 것”이라며 미국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더불어 “한국 아티스트 중에서 미국으로 이렇게 많은 공연을 하러 가는 것은 처음일 것 같다”라며 “이런 기회를 얻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신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