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4
연예

'젊음의 행진' 김지철, 공개 연인 신소율에 애정 "잘 챙겨줘"

기사입력 2018.03.28 17:27 / 기사수정 2018.03.28 17:3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지철이 연인 신소율을 언급했다.

김지철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젊음의 행진’ 프레스콜에서 "(열애) 기사가 나간 날에 회사에서 놀랐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지철은 "실시간 검색어 1위인데 뭘 잘 못 했나 했다고 한다. 한참 미투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서 미투인줄 알고 당황했다고 하더라. 나중에 열애설인 걸 보고 안심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연습하면서 목 관리도 해주고, 피곤하면 피로회복제도 사준다. 잘 챙겨준 덕분에 훌륭한 배우들과 공연하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일 신소율과 김지철이 지난 해 중순부터 열애를 시작했다는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 공개 연인이 됐다.

2006년 OCN '썸데이'로 데뷔한 신소율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응답하라 1997', '미세스 캅', '그래 그런거야', '육룡이 나르샤', '흑기사', '키스 먼저 할까요'부터 영화 '궁녀'. '검사외전'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지철은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해 '젊음의 행진', '담배가게 아가씨', '광염소나타', '위대한 캣츠비',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젊음이 행진'에서는 강동호와 함께 왕경태 역을 맡았다.

2007년 초연하고 11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와 80~90년대 인기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서른 다섯 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 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추억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신보라, 김려원, 강동호, 김지철, 원종환, 김세중, 한선천, 에이스(최성욱) 등이 출연한다.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