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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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이만갑' 최민용, 탈북민 모자 상봉에 눈물 펑펑 '녹화 중단'

기사입력 2018.03.16 17: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최민용이 탈북민 모자의 상봉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최민용이 녹화 도중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이 날 이만갑에서는 헤어졌던 탈북민 모자의 감동적인 상봉 현장이 공개된다. 이만갑 탈북민 출연자 박현숙은 최근 하나원을 퇴소하고 남한 사회생활 9일 차가 된 아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준비한다. 하나원은 탈북민들의 남한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설치된 통일부 소속 기관이다.

박현숙은 헤어질 당시 14살이던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한국에 온 이후 학용품, 옷 등의 선물을 준비해 놓았다. 그러나 서로 떨어져 있던 5년 간의 시간만큼 훌쩍 커버린 아들에게 엄마가 준비한 옷은 너무나 작았다. 이 모습을 본 최민용은 “(본인) 사고 싶은 것도 참고 아들 준다고 샀을 텐데...”라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린다.

여기에다 허리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한의사가 돼 효도하겠다고 하는 아들의 말에 최민용은 감정이 북받쳐 녹화가 중단될 정도로 오열한다. 결국, 녹화가 끝난 후 박현숙 모자가 최민용을 위로해 감동을 더 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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