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17 14:00 / 기사수정 2018.02.17 11:5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신동욱은 82년 개띠 스타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어느덧 올해로 16년차 배우에 접어들었다.
2000년대 중반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그는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인해 공백기를 맞았고 지난 2016년 희귀병 투병 후, 6년 만에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컴백했다.
이후로도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출간을 비롯해 MBC '파수꾼', '복면가왕' 등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또 신동욱은 가수로 변신한 디지털 싱글 앨범 '수고했어' 음원수익을 난치병 환우에 전액기부 하는 등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금 개띠해를 맞은 올해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라이브'에 출연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신동욱은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황금 개띠해를 맞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게 평온한 한 해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삶은 혼자 잘 산다고 해서 성공한 삶이 되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신동욱은 황금 개띠해와 '라이브'의 특별한 연결고리도 밝혔다. 신동욱은 "황금 개띠해라고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라이브' 팀에 개띠 배우들이 참 많다. 나, 정유미, 이시언, 이순원, 조완기 배우 등. 게다가 장현성 선배님까지도 개띠시더라. 드라마가 잘 되길 바라고 또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라이브' 팀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감독님이 참 따뜻하신 분이다. 그래서인지 김규태 감독님의 성격만큼이나 따뜻한 사람들이 모였다. 배우들도 그렇고 촬영 스태프 분들은 더더욱 그러하다"라며 "건강 관리에 대해서도 촬영팀과 동료들이 잘 챙겨주고 있다. 그래서 큰 문제 없이 촬영하고 있다. 그 힘으로 열심히 하고 있고 나도 그들에게 힘이 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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