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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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논란' 육지담, 힙합 페스티벌 하차 통보 "개인 사정"

기사입력 2018.02.16 08:2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SNS로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과 과거에 각별한 사이였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래퍼 육지담이 힙합 페스티벌에서 하차했다.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의 주최사 르그랜드-로코미디어는 16일 "육지담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육지담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육지담의 매니지먼트 측은 15일 주최사에 개인적인 사유로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이날 발표된 블락비 지코의 합류는 육지담의 하차와 별개라고 설명했다.

육지담은 지난 14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강다니엘을 주인공으로 한 팬의 창작물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육지담의 측근인 캐스퍼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락을 하는 사이였지만, 지금은 정리된 관계라고 밝혀 기름을 부었다.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는 과거 친분이라고 정리했다.

한편 오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르그랜드 힙합페스티벌 2018은 세계 최정상급의 힙합 아티스트인 미고스(Migos), 투 체인즈(2 Chainz),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 오티 제나시스(O. T. Genasis), 빅 샥(Big Shaq)과, 그룹 블락비의 리더인 지코(ZICO)와 스윙스(SWINGS), 씨 잼(C JAMM), 나플라(NAFLA), 빌 스택스(BILL STAX), 로스(LOS)가 출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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