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14 12:54 / 기사수정 2018.02.14 12:54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사재기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했다.
모모랜드 소속사 더블킥 컴퍼니 측은 14일 "먼저 모모랜드 음반 판매량 관련 사재기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힙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의 자체 확인 결과 현재 집계된 음반 판매량은 일부 매장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팬들의 공동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경위를 파악했음을 알립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모모랜드는 오는 2월 28일 '모모랜드 KOREAN Ver. Best Album'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진행 예정이며 해당 일본 발매 예정 베스트 앨범에는 현재 일본 라인차트를 비롯 일본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신곡 '뿜뿜'은 수록되어 있지 않아, 일본 및 해외 팬들의 '뿜뿜' 수록 앨범 'GREAT!'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으며 그때마다 소속사에서는 매장을 통한 구매 방법을 안내해드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급증한 앨범 판매량은 일본을 포함한 해외 팬들의 앨범 수요가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뜻이다.
더블킥 컴퍼니 측은 "시장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결코 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한터차트 홈페이지 집계에 따르면 모모랜드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그레이트!'(GREAT!)는 12일 하루 동안 8,200장이 판매됐다. 모모랜드가 1월 한 달간 총 5,000여 장의 앨범을 판매했는데 앨범 발매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하루 만에 8,000여 장이 팔린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아래는 모모랜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