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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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SK텔레콤, KTF전 7연패 탈출에 성공했던 날

기사입력 2009.01.12 23:05 / 기사수정 2009.01.12 23:05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12일 MBC게임 HERO센터에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KTF매직엔스와 SK텔레콤 T1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자리에 앉아있는 팬들도 모자라 뒤에 빼곡히 서있는 팬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그만큼 이 두 팀의 경기가 빅매치라는 걸 알려주고 있었지요.

경기 시작 시간인 6시 반이 가까워오자 카메라는 대기실의 선수들을 비춰주었고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경기 시간이 다 되었을 때 선수들은 경기장으로 나와 인사를 하고 각자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 소리까지 경기장을 가득 채운 후에야 경기가 시작되었죠.







KTF선수들입니다. 먼저 등장해서 인사를 했지요.







다음으로 SK텔레콤 선수들이 등장했습니다. 





KTF의 정명호.





SK텔레콤의 도재욱. 막판 승부를 뒤집으며 1승을 올리며 첫 출발을 기분좋게 끊었습니다. 이번 시즌 20승째였답니다.





뒤이어 두번째 세트를 치렀던 SK텔레콤의 김택용과





KTF의 에이스 이영호. 김택용과의 상대전적에서 우세했었지요.





그러나 두번째 세트도 SK텔레콤이 가져가게 됩니다. 결과는 김택용의 승.





김택용과 뭔가 이야기를 나누는 임요환의 모습이 보입니다.





반면, 내리 진 KTF의 분위기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 3세트를 치룬 KTF의 이영호와





SK텔레콤의 정영철. 역시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며 3:0 완승의 마무리를 지었죠.





경기가 끝난 후 승자들의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위풍당당한 포즈가 인상적입니다. 

경기 후 인터뷰를 하는 도중, 포즈를 요청해 보았습니다. 이번엔 조금 귀엽게, 하트 모양을 그려달라는 주문을 했었지요. 





출발을 잘 끊었던 도재욱.





하트 그리는 연습을 한번 해 본 후 포즈를 취해 준 김택용.




마지막 마무리까지 잘 지었던 정영철까지. 이렇게 짧은 두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KTF전 7연패를 끊어내고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승리로 12승째를 기록한 반면 KTF는 12패를 당하며 순위도 8위에서 10위로 내려앉아야 했습니다.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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