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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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터처블' 진구, 경수진 죽인 김지훈 마주했다 '분노'

기사입력 2017.12.02 00: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언터처블' 진구가 경수진을 죽인 김지훈을 마주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3회에서는 북천서에서 진실을 찾아다니는 장준서(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서(김성균)는 장준서에게 자신은 윤정혜(경수진)의 죽음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험한 말을 한 게 된 건 장준서 때문이라고 했다. 장기서는 "너만 집에 있었어도 난 그렇게 안 변했어. 이 집에 아버지와 나만 두고 도망갔기 때문이야"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장기서는 일본 마츠모토 회장 자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장기서는 장준서가 들으라는 듯 지동석에게 전화해 "그때도 저번과 똑같이 얘기해. 사실이잖아. 준서가 상심이 커서 매달리는 거야. 하지만 곧 포기할 거야. 그 여잔 준서를 농락한 여자거든"라고 말했다.

이를 본 장준서는 장기서에게 "정혜는 날 살린 여자야. 근데 준 만큼 다 빼앗아갔어. 오히려 미움만 남았어. 그 여잔 날 속였으니까. 잊으려고. 그래야 덜 괴로울 테니까"라고 말했고, 장기서는 "내가 원하는 건 하나다. 퇴근길에 너랑 소주 한잔하면서 웃고 떠드는 거"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준서는 진심이 아니었다. 북천서에서 근무했던 경찰을 통해 윤동필 사건에 대해 들었다. 남자는 "진실을 밝히려면 장씨 집안의 개가 되어 주인을 물면 된다"라고 조언했고, 장준서는 북천으로 향했다. 그 시각 장기서는 북천회를 소집, 북천회를 이끌 새 회장을 선출하자고 했다. 장기서, 장범식(손종학)이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반강제적으로 장기서가 선출됐다.

장기서는 정윤미(진경)를 겨냥했고, 딸 서이라(정은지)는 장준서, 장기서를 찾아와 고개를 숙였다. 장기서가 장준서에게 떠넘겼지만, 장준서는 "내 일 아냐"라며 나갔다. 하지만 장기서는 정윤미를 압박하며 그 자리에 남겨두었다. 그날 밤 술에 취한 정윤미는 서이라에게 "나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정혜 때문이라도 포기 못 해"라고 말했다.

장준서는 강문식(김지훈)을 수소문한 끝에 북천해항 직원 명부를 조사해야 한단 사실을 알았다. 장준서는 서이라에게 부탁했고, 서이라는 검찰수사관을 북천해항에 보내 협조요청을 하겠다고 했다. 직원 명부엔 조택상, 강문식은 없었지만, 조민주가 있었다. 이는 용학수(신정근)를 통해 장기서의 귀에도 들어갔다. 강문식을 지 검사에게 풀어주라고 한 건 용학수였다.

잠복 끝에 강문식을 마주한 장준서. 도주하던 강문식은 경찰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그러나 강문식은 다음날 경찰서에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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