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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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고백부부' 손호준X장나라X장기용, 삼각로맨스 더 깊어졌다

기사입력 2017.11.11 06:45 / 기사수정 2017.11.11 01: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백부부' 손호준, 장나라, 장기용의 삼각관계가 더 깊어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최반도(손호준)와 마진주(장나라)가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반도는 자신의 아빠 차에 안재우(허정민), 고독재(이이경), 윤보름(한보름), 천설(조혜정), 마진주를 태운 뒤 즉흥 여행을 떠났다. 마진주는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나는 여행에 당황했지만 이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운전대를 잡은 최반도는 "나만 믿어라. 대한민국 지도는 내 머릿속에 있다"며 호언장담했지만 이어 길을 잃었고, 여섯 명은 공터에 차를 세워 고기를 구워 먹고 노래를 부르며 즐겼다. 이후 최반도와 마진주는 두 사람의 결혼식 축가였던 노래를 부르는 윤보름, 안재우의 모습에 지난날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다. 

다음날 바다로 향한 여섯 명은 물놀이를 즐겼다. 하지만 천설의 초대로 정남길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묘해졌다. 최반도와 정남길은 마진주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고 급기야 마진주와 같은 티셔츠를 입겠다고 싸웠다.

밤이 되자 최반도와 정남길은 혼자 산책을 떠난 마진주를 찾아 나섰다. 마진주를 먼저 찾은 정남길은 함께 반딧불이가 가득한 곳으로 향했다. 이어 정남길은 추워하는 마진주에 옷을 덮어주며 어깨를 감쌌다.

때마침 최반도도 마진주, 정남길이 함께 있는 곳에 도착했고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충격에 빠졌다. 반딧불이가 가득한 곳은 과거 마진주와 최반도가 함께 데이트를 왔던 곳이었고, 최반도는 "나도 그런 때가 있었다"라는 혼잣말과 함께 지난날을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KBS2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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