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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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했는데 맛있어"…'강식당' 제주도민·관광객 후기 속출

기사입력 2017.11.04 17:46 / 기사수정 2017.11.04 17: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강식당'이 제주도 월령리에서 오픈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tvN '강식당' 측은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강식당을 방문하고 직접 식사를 한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자신의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후기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강식당' 간판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이라는 문구와 강호동의 캐리커쳐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강식당의 음식에 대해 "기대 안했는데 맛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쉽게 발을 돌리는 이들이 더 많았다. 준비된 재료가 소진돼 판매가 불가능해져 예상보다 빨리 마감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금만 더 일찍 갔다면..아쉽다"등의 글을 게재했다.

반면 또 다른 도민들은 "조용한 동네가 시끄러워 진다는 것이 한 편으로는 아쉽다"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강식당'은 나영석PD와 신효정PD가 이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 강호동의 소원으로 이루어진 이벤트격 프로그램. 앞서 해외에서 식당을 차려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윤식당'에서 모티브를 얻은 포맷으로 '신서유기4' 종영 시점부터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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