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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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4년 만의 드라마…'소풍가는 날' 대본리딩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7.09.18 10: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는 12월 방송되는 tvN 단막극 ‘소풍가는 날’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이 오펜(O’PEN)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10개의 단막극 중 하나인 ‘소풍가는 날’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소풍 가는 날’은 한때 자살을 시도했던 남자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진행된 ‘소풍가는 날’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주연인 김동완, 김혜인을 비롯해 남문철, 전배수, 고규필 등 연기파 배우들과 방진원, 김동규 등의 신예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단 1회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집중력으로 작품에 몰입, 현장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먼저 4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동완은 유품정리업체 직원 재호를 연기한다. 과거에 자살을 시도했던 인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유품정리업체인 '소풍가는 날' 직원이 된다. 이어 신예 김혜인은 여자주인공 민주 역을 맡았다. 유품 정리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유품 정리 업체 직원 재호와 만나 뜻밖의 상황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소풍가는 날’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씬스틸러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비밀의 숲’을 통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전배수는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는 팀장 역을, ‘38 사기동대’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로 웃음을 안겼던 고규필은 유품정리업체의 직원 덕만 역을 맡아 다시금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CJ E&M이 드라마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 CJ문화재단과 함께 재능 있는 드라마/영화 스토리텔러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펜은 창작자 발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영상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결과를 업계와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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