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9.12 17:34 / 기사수정 2017.09.13 09:4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감독 더그 라이만)로 돌아온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기대 이상의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아메리칸 메이드'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아메리칸 메이드'는 1980년대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모두를 속인 전설적인 남자 배리 씰(톰 크루즈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이미 2014년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톰 크루즈와 더그 라이만 감독의 재회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외에도 톰 크루즈 아내 역으로는 사라 라이트,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제안을 하는 몬티쉐퍼 역은 도널 글리슨이 맡았다.
이날 공개된 '아메리칸 메이드'는 반전 매력의 연속이었다. 범죄 액션 스릴러 장르가 주는 무게감에 풍자와 소소한 웃음을 곁들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놀라움에 더불어, 70-80년대의 미국의 감성까지도 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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