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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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현아, 늦여름 '패왕색 끝판왕'의 귀환

기사입력 2017.08.29 10:30 / 기사수정 2017.08.29 09:3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늦여름, '패왕색 끝판왕'이 출격한다.

현아는 29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을 발매한다. 여름 끝무렵, 가요계를 달구려 출격하는 현아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의 싱글 'The Wonder Begins'로 가요계에 데뷔한 현아는 같은 해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탈퇴했다. 이후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포미닛의 멤버로 합류해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0년 1월에는 첫 솔로 싱글 'Change'를 발매했고, 골반춤이라는 안무를 유행시키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이어 2011년 7월에는 첫 번째 EP 음반 'Bubble Pop!'을 발매했고, 동명의 타이틀곡인 'Bubble Pop!'은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는 장현승과 유닛 그룹 트러블 메이커를 결성해 2014년까지 활동하며 '패왕색'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12년 10월 두 번째 EP 음반 'MELTING'을 발매한 현아는 타이틀곡 'Ice Cream'으로 활동했고, 2014년 7월 세 번째 EP 음반 'A Talk'를 발매해 타이틀곡 '빨개요'로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5년 8월 네 번째 EP 음반 'A+'를 발매한 현아는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같은해 다섯 번째 EP 음반 'A`wesome'을 발매했다. 지난 5월에는 펜타곤 멤버 후이, 이던과 함께 트리플 H로 활동했다.

걸그룹, 솔로,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패왕색 끝판왕'으로 거듭난 현아. 그런 그가 트로피컬한 느낌의 미니멀한 악기구성과 사운드 패턴이 돋보이는 편곡을 한 타이틀곡 '베베(BABE)'로 돌아온다.

특히 '베베'는 모든 악기를 아날로그 모듈 신스를 사용하여 부피감이 크고 매우 진한 색감을 내도록 구성한 점과 지금까지 현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공기감 있는 랩과 보컬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있게 목소리를 살려낸 점이 돋보이는 곡.

늘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리드해나가는 현아의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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