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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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홀' 김재중♥유이, 사랑이 어떻게 보이니

기사입력 2017.08.24 07:00 / 기사수정 2017.08.24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유이가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5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영혼으로 강수진(유이)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혼수상태에 빠진 몸에서 빠져나와 영혼으로 강수진 곁을 맴돌았다. 강수진은 봉필이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봉필을 향한 사랑을 털어놨다.

강수진은 "말할 기회를 놓쳐버렸어. 늘 옆에 있으니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좋아한다는 말을 그때 해변에서 했어야 됐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재현(장미관)이 그런 강수진을 위로하겠다고 나섰다. 봉필은 강수진과 박재현이 단둘이 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박재현의 몸으로 들어가 버렸다. 봉필은 박재현의 몸을 하고 강수진에게 과거 화재사고가 났을 때 했던 말을 똑같이 했다.

강수진은 박재현이 하는 말을 듣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봉필은 "내가 다 돌려놓을 거야. 내가 다 해결해놓고 너한테 달려갈 거니까"라고 다짐하며 강수진에게 키스를 했다.

강수진은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봉필을 느끼고는 이상해 하면서 병원으로 향했다. 마침 병원에는 조석태(바로)의 몸으로 들어간 봉필이 있었다. 강수진은 조석태를 보더니 바로 그가 봉필임을 느꼈다.

그리고는 봉필과 강수진만 다른 세상으로 왔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너 필이지?"라고 물었다. 봉필은 대답은 않고 "너 내가 보여?"라고 했다. 강수진은 "아니. 느껴져"라고 말해 봉필을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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