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50승 고지에 오른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4위 사수는 물론, 50승 고지에 올랐다.
선발 김대현은 6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2경기 만에 경기에 나선 내야수 오지환이 홈런 포함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김대현이 롯데의 좋은 타자들 상대로 잘 던져줬다. 우리가 많은 찬스에도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 선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한 경기 내용으로 어렵게 이길 수 있었다"라며 "불펜 투수들도 완벽하게 마무리해서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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