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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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알쓸신잡' 끝까지 유익했다, 시즌2서 만나요(종합)

기사입력 2017.07.28 22:50 / 기사수정 2017.07.28 23:2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감독편까지 유익했던 '알쓸신잡', 시즌2에서 만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 -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는 잡학박사들이 홍대에 모여 지난 여행 추억을 총정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잡학박사들은 그동안 전국 10개 지역, 125곳의 여행지를 다녔다. 또 100여 종류의 음식을 먹고, 282개의 이슈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공개된 시청자들이 꼽은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는 '통영'이었다.

이날은 감독판이었음에도 잡학박사들의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A/S 토크 시간이 마련된 것은 물론, 잡학박사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과 이야기를 꼽았다. 뿐만 아니라 심오했던 '젠트리피케이션'의 뒷이야기와 논쟁을 일으켰던 '냉동인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처럼 '알쓸신잡'은 종영을 맞는 그 순간까지 시청자에게 유익함을 선사했다. '알쓸신잡'은 나영석PD와 양정우PD가 나선 프로그램으로 MC유희열에 유시민 작가, 김영하 작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정재승 교수들의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흥미로운 수다를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알쓸신잡'의 시즌2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제작진은 "꾸준히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다. 출연진이나 편성은 미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알쓸신잡'이 시즌2로 시청자를 다시 찾아와주길 바라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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