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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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장정석 감독 "초이스, 타율보다 '한 방' 기대한다"

기사입력 2017.07.25 17:4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새로운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에 대해 타율 보다는 중요한 순간의 '한 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센은 25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3연전을 치른다. 주말 kt와의 시리즈에서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넥센은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로 내세워 기선제압을 노린다.

LG전을 앞두고 만난 장정석 감독은 합류를 앞둔 새 외인 초이스에 대해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몸 상태는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다. 장 감독은 "처음 경험하는 리그이지 않나.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초이스가 어떤 역할을 해냈으면 하는지 질문하자 장 감독은 "타율보다는 중요한 순간 한 방을 기대한다"라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햘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프로에 입단한 후 코너 외야수를 주로 맡아온 초이스는 넥센에서 1루 역시 소화할 예정이다. 장 감독은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고 한다. 1루 역시 훈련한다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야와 1루 모두 훈련시켜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순은 5,6번에 배치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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