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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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 퇴학 위기 벗어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18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학교 2017' 김세정이 퇴학 위기에서 벗어났다.

18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 2회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은호는 구영구(이재용)에게 뺏긴 노트를 찾으러 교무실에 잠입했다가 최근 사건의 범인과 마주했다. 범인은 교무실 창문을 깨고 달아났고, 라은호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라은호가 범인이란 소식에 학교는 발칵 뒤집혔다. 송대휘(장동윤), 현태운(김정현)은 라은호가 범인일리 없다고 생각했다.

라은호는 교사들에게 자퇴를 종용받았지만, 자퇴를 안 하고 한국대에 갈 거라고 다짐했다. 그러던 중 불시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졌고, 학우들은 라은호에게 짜증을 냈다. 특히 술을 걸린 황영건(하승리)이 라은호를 때리려 하자 송대휘(장동윤)가 라은호 편을 들었다.

라은호는 가방을 챙겨 반을 나갔다. 그러나 자전거도 문제가 있었다. 라은호는 현태운이 나오자 "너 때문이다. 집에도 못 가고. 책임져"라며 울먹였고, 현태운은 오토바위 뒤에 라은호를 태웠다.

라은호는 누명을 벗기 위해 범인 찾기에 나섰다. 인상착의를 기억해낸 라은호는 그림을 그려 학생들과 일일이 대조해봤다. 라은호가 얼굴을 가까이 보려 다가가자 현태운은 얼굴을 들이대며 "떨려 죽겠지. 그러니까 비켜라"라고 밝혔다.



심강명(한주완)은 라은호를 위한 탄원서를 만들어 반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하지만 송대휘만 써온다고 말했다. 탄원서를 본 장소란(조미령)은 "대충 징계 주고 끝내라"고 밝혔다.

황영건 무리는 서보라(한보배)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때 한수지(한선화)가 등장, 황영건 무리를 제압했다. 황영건은 서보라를 시켜 유빛나의 핵심요약집을 훔쳤던 것. 심강명이 유빛나에게 돌려주며 사과하라고 하자 황영건 무리는 또 서보라에게 시켰고, 유빛나는 서보라의 뺨을 때렸다.

라은호가 이를 말리다 싸움이 커졌고, 유빛나 엄마는 문제아인 서보라, 라은호를 퇴학시키라고 했다. 안 그러면 자기 아이들을 전학시키겠다고. 이후 라은호의 징계여부를 두고 선도위원회가 소집됐다. 교장은 이미 희생양을 만들어서라도 사건을 끝내겠다고 한 상황. 

라은호의 엄마는 "졸업만 하게 해달라"고 무릎을 꿇며 애원했다. 이에 라은호는 "일어나.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무릎을 꿇어. 나 아니라고"라며 오열했다. 집에 돌아온 라은호는 "나도 이딴 학교 다니기 싫다. 맨날 차별만 하는 학교"라며 깊은 상처를 받았다.

이후 교장이 라은호의 처분을 발표하려고 했다. 그때 교장 얼굴을 프린트한 드론이 등장, 교장을 조롱했다. 자연스럽게 라은호가 범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라은호는 끝까지 드론을 쫓아갔다. 옥상엔 윤경우(서지훈)가 있었다. 하지만 윤경우는 단지 물건을 가지로 온 것뿐 범인이 아니라고 했다.

라은호의 사물함엔 쪽지가 있었다. 쪽지엔 현태운, 송대휘가 강당에 없었다고 적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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