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윤종신 "헨리와 협업 재밌어…서로 솔직하게 비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미스틱 프로듀서 윤종신이 SM 아티스트 헨리와의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SM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첫 컬래버레이션 '눈덩이 프로젝트'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윤종신은 "프로그램 내에서도 보이지만 헨리와 나는 서로 솔직하게 음악을 평가하는 편"이라며 "헨리는 내 음악이 '올드하다'고 평하고, 나는 헨리의 음악을 '트렌드만 따라가는 얼치기 음악'이라고 솔직하게 평가한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서로 솔직하게 교감하고 이야기를 던지면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것 같다"며 "헨리와 함께 작업하면서 그 안에 내재돼 있는 가능성에 감동을 많이 했다. 곧 성장할 프로듀서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눈덩이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9시 Mnet을 통해 첫 방송되며 네이버 TV플러스와 브이 라이브를 통해 매주 수, 목, 금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눈덩이프로젝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