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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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밀어내기 힘들죠?

기사입력 2017.06.09 06:55 / 기사수정 2017.06.09 00: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눈빛 하나에 심장은 두근거린다. 본인은 쳐다만 봤다고 하는데, 보는 사람은 애가 탄다. 남지현이 언제까지 지창욱을 밀어낼 수 있을까.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0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이 차유정(나라)에게 은봉희(남지현)와 같이 산다고 밝혔다.

이날 노지욱은 둘만 남아 허전하단 은봉희의 말에 "글쎄. 난 조용하고 좋은데"라며 은봉희를 쳐다봤다. 은봉희는 "그렇게 보지 말아요. 꼬시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노지욱은 그냥 쳐다본 거라고 했지만, 거부하기 힘든 눈빛이었다.

이어 은봉희가 열정적으로 강진호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자 노지욱은 은봉희를 꼭 안아주었다. 노지욱은 "이리 와 봐. 오해하지 마. 이건 사수로서야"라며 은봉희를 안았고, 은봉희는 기분 나쁘지 않은 듯 "핑계죠"라고 했다. 노지욱은 "응. 은봉희 너는 정말"이라면서 "더러워. 근데 예뻐"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몸싸움을 벌인 나지해(김예원)와 은봉희. 싸움을 말린 노지욱은 이후 나지해를 밀치고 은봉희랑만 엘리베이터를 탔다. 노지욱은 애써 괜찮은 척하는 은봉희에게 "아니. 내가 싫어서"라며 또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 은봉희는 "꼬시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지욱은 "좀 먹히기는 해? 어떻게 하면 먹힐까?"라며 다가갔고, 은봉희는 또 숨을 쉬지 못했다. 두근거렸다.

한편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가족사를 고백했다. 부모님은 화재사고로 돌아가셨고, 홍복자(남기애)는 돌아가신 엄마의 친구였다. 홍복자의 남편은 변영희(이덕화). 은봉희 역시 아빠가 두 명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노지욱은 과거 화재사고 당시 한 남자가 걸어오는 악몽을 꾸었다. 은봉희의 사진첩에 있는 인물이었다.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엮인 건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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