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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戰 선수 평점···이근호 '최고' 강민수 '꼴찌'

기사입력 2008.07.27 22:59 / 기사수정 2008.07.27 22:59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가상 카메룬’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를 가진 ‘2008 베이징올림픽’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 중 이근호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한국 축구 전문 미디어인 ‘풋볼코리아닷컴’ 4명의 축구 기자는 27일(일) 수원시,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 평점에서 이근호가 MVP로 선정됐다.

이날 풋볼코리아닷컴 선수 평점은 5점 만점으로 선발, 교체 투입된 선수 15명의 활약상을 풋볼코리아닷컴 데이터베이스와 기자 평점을 통해 평점을 추출해내 대표팀 선수 전체 평균 3.27점을 받았다.

15명의 선수 중 평균 3.27점에 못 미친 선수로는 기성용(3.13)을 제외하고 강민수(3.00), 김진규(3.13), 신광훈(3.13)으로 대체로 수비 진영에 있던 선수들이 받았다는 점에서 수비 진영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어서 최저 점수로는 전반 교체되어 나간 김승용(2.25)와 후반 교체 투입되어 다른 교체 선수들과 달리 이렇다고 할만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오장은이 나란히 꼴찌에 순위에 들었고, 교체되거나 들어온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에서는 강민수(3.00)이 최소 점수를 받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최고 점수를 받은 이근호는 총 4명의 기자로부터 모두 5점 만점 5점을 받아 평균 5점으로 MVP에 선정될 수 있었고, 이근호에 이어서 ‘골 넣는 골키퍼’가 된 정성룡이 4.00점으로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허리 진영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이청용(3.75)이 선정되어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활발한 활약상을 입증받았고, 와일드카드 김정우(3.50) 또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동진도 3.75점으로 수비진영에서 유일하게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4명의 교체 선수에서는 백지훈이 3.25점을 받으며 김승용 대신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폭넓은 경기 운영과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고, 신영록(2.50), 김근환(2.75)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 풋볼코리아닷컴 기자 평가 코트디부아르戰 평점 (평균 3.27점)

- GK : 정성룡(4.00)

- DF : 김동진(3.75), 강민수(3.00), 김진규(3.13), 신광훈(3.13), 김근환(2.75)

- MF : 김승용(2.25), 기성용(3.13), 김정우(3.50), 이청용(3.75), 백지훈(3.25), 오장은(2.25)

- FW : 박주영(3.63), 이근호(5.00), 신영록(2.50)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평점 참가 : 허회원, 장영우, 최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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