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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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 수원 공격을 무력화

기사입력 2008.07.20 21:45 / 기사수정 2008.07.20 21:45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수원) = 허회원] 20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5라운드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의 경기에서 성남의 골키퍼 정성룡이 수원의 막강한 공격라인을 상대로 환상적인 선방을 선보였다.

올 시즌 성남에 합류한 정성룡은 주전 골키퍼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팀이 위기 상황에 몰린 때마다 멋진 선방으로 실점을 넘기면서 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정성룡은 이날 경기에서도 수원의 에두, 신영록, 서동현 막강한 공격라인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중반부터 이어진 수원의 맹공격 때에 정성룡의 손 끝은 놀라울 정도였다.

정성룡은 에두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내는가 하면 서동현, 루카스의 슈팅을 연이어 선방하며 승리의 숨은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정성룡의 활약을 바탕으로 성남은 후반 4분 터진 두두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원정경기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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