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18 08:09 / 기사수정 2017.05.18 08:0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는 왜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비밀의 숲’을 선택 했을까.
오는 6월 10일 첫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감정을 잃어버린 채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 역의 조승우와 타협 제로에 무대포이지만, 따뜻한 심성의 여경 한여진 역으로 분한 배두나. 두 배우에겐 각각 3년과 6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이에 믿고 보는 연기를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신선한 배우 조합이 가져올 케미에 큰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두 배우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승우는 우선 “그간 감정이 우선시 되는 작품들을 만났고, 그 속에서 연기를 해왔기 때문에 반대로 감정의 대부분을 잃은 황시목 캐릭터 자체가 신선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어 “감정을 잃은 검사이기 때문에 더 높은 산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데뷔 20년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연기자 생활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여름, 단 2회 분량의 대본을 읽고 출연을 명확하게 결심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배두나는 함께 작품을 하게 된 동료 배우들을 그 이유로 꼽았다. “지난 해, 해외에서 활동하며 국내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었던 갈증이 있던 찰나 ‘비밀의 숲’을 만나게 됐다”는 배두나. “같이 호흡하게 될 배우들이 꼭 한 번 함께 일해보고 싶었던 분들이라 무척 좋았다”며 “이전 작품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여서 흥미로웠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그녀의 첫 형사 캐릭터 도전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밀의 숲’ 제작진은 “조승우와 배두나가 각자의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각자 캐릭터 분석과 준비를 철저하게 마치고 온 후에도 현장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조승우, 배두나의 열정과 현장의 에너지가 합쳐진 최고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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