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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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택시' 이선균♥전혜진, 부부 특집 한번 가시죠

기사입력 2017.04.20 06:45 / 기사수정 2017.04.20 12: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만석과 이영자는 이선균의 로맨틱가이 이미지에 대해 칭찬했다. 이영자는 "아내 반응이 어떻냐"라며 질문했고, 이선균은 "그걸로 돈 벌어오니까 좋아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아내에게 로맨틱하게 대하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선균은 "나름 뽀뽀 자주 한다. 나올 때마다 뽀뽀한다"라며 자랑했다.

이에 오만석은 "상상이 안 간다. 내가 전혜진 씨를 아니까 더 그렇다. 쇼윈도 부부 아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이선균은 "우리 부부다"라며 발끈했다.

또 안재홍은 "그때 (전혜진이) 촬영장에 오셔서 같이 밥도 먹고 선배님 혼도 났다"라며 폭로했고, 이선균은 "수중 촬영이었다. 애들하고 보러 오라고 했다. 애들하고 혜진이가 보러 왔다. 나는 나오지도 않는 거였는데 큰 애가 날 계속 지켜보더라. 열심히 하는 걸 보여줘야 할 거 같았다. 대사도 없는데 '노를 저어라'라고 외쳤다. 그런데 내가 목이 쉬었다"라며 설명했다.

이선균은 "동시 녹음 가는 것도 아니고 내일도 촬영인데 왜 그랬냐고 계속 나한테 뭐라고 했다. '아마추어냐, 연기 하루 이틀 하냐. 영화 한두 편 찍는 것도 아니고'라며 계속 타박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선균은 두 아들을 언급했고, "아들에게 아빠 뭐하는 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배우라고 하더라. '배우가 뭐하는 건지 아냐'라고 했다. 아들이 '알아. 술 먹고 맨날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이영자는 "아들이 아빠를 인터넷에 찾는 게 아니라 자기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지 찾는다고 하더라"라며 물었고, 이선균은 "큰 애가 '이선균 아들'을 쳐보더라. 예전에 '힐링캠프'에 나가서 사진이 나온 적이 있다. 이선균 아들이라고 쳐서 자기들 사진 나오니까 소리를 지르더라"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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