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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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손영민, 1666일 만의 1군 엔트리 등록

기사입력 2017.04.13 17:26 / 기사수정 2017.04.13 17:26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손영민이 무려 1666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 경기를 치른다. 11일 1차전에서 4-16으로 대패했던 KIA는 12일 8-4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IA는 투수 김명찬과 내야수 이인행의 1군 엔트리를 말소시키고 투수 손영민과 내야수 고장혁(개명 전 고영우)를 등록했다.

지난 2012년 9월 18일 광주 두산전에서 마지막 등판을 한 뒤 음주사고로 임의탈퇴 처리 됐던 손영민은 2012년 9월 21일 이후 1666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손영민은 11일 삼성과의 2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와 2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IA 김기태 감독은  "구속이 141km/h까지 나왔다고 하더라"면서 손영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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