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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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해' 류수영♥이유리, 母 악연에 이별 위기

기사입력 2017.04.09 07:00 / 기사수정 2017.04.08 22:2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에게 위기가 닥쳤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1회에서는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이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혜영은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은 탓에 차정환의 오피스텔로 돌아가지 못했다. 앞서 김유주(이미도)는 변한수(김영철)와 나영실(김해숙)을 만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후 차정환은 변혜영과 통화했고, "많이 바빠? 오늘 저녁에는 올 거지"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변혜영은 "못 가"라며 툴툴거렸고, 차정환은 "또 언제 와? 오빠 시험도 벌써 끝났을 거 아니야. 집에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라며 걱정했다. 

변혜영은 "나 지금 통화 오래 못하거든. 끊을게"라며 대답을 듣기도 전에 전화를 끊어버렸고, 차정환은 "나도 바쁘거든"이라며 서운해했다.

다행히 변한수와 나영실은 변준영을 믿고 결혼을 허락했다. 변혜영은 집안 일이 해결되자마자 차정환의 오피스텔로 향했다.

차정환은 "못 온다더니 어떻게 된 거야"라며 기뻐했고, 변혜영은 "그래서 불만이야?"라며 툴툴거렸다. 차정환은 "진짜 무슨 일 있는 거 아닌가 걱정해서 그러지"라며 털어놨고, 변혜영은 "있었는데 잘 해결됐어"라며 안심시켰다.

차정환은 "그래?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다행이네. 이제 그럼 오늘이 우리의 진정한 아지트 1일인 건가"라며 기대했다.

이후 차정환과 변혜영은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변혜영은 나영실의 전화를 받고 경찰서에 달려갔다. 차정환 역시 오복녀(송옥숙)의 연락을 받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앞서 나영실과 오복녀는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 방문했던 것. 변혜영과 차정환은 경찰서에서 마주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변혜영이 오복녀에 대한 분노로 차정환에게 이별 통보한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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