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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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사이다 복수 뒤 죽음위기라니(종합)

기사입력 2017.03.09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죽음위기를 맞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4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죽음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서율(준호)이 편의점 점장들을 압박해 해결했다는 TQ리테일의 임금체불 문제를 들춰냈다.

김성룡은 편의점 알바생을 만나 사정 얘기를 듣고 이번 문제를 이슈화시키고자 했다. 일단 알바생들이 TQ그룹을 상대로 임금 미지급 소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4200명 이상의 알바생이 집단소송을 걸면서 박현도(박영규) 회장은 격분했다. 서율은 박현도 회장에게 완벽히 해결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성룡은 서율을 상대할 만반의 준비를 한 뒤 협상 모임을 제안했다. 이에 김성룡과 서율이 각각의 변호인단을 대동하고 마주보고 앉았다.

김성룡 측 변호사는 그동안 서율 쪽에서 불법으로 점장들의 신원조회를 하고 인터넷 댓글관리를 해온 사실을 언급했다. 박명석(동하)을 통해 손에 넣은 TQ메틱 자료도 활용했다.

서율의 위법사실이 드러나면서 박현도 회장은 꼼짝없이 그동안 미지급된 임금을 모두 지급하고 공개사과까지 하게 됐다. 경리부원들은 박현도 회장의 기자회견 영상을 보며 환호했다.

하지만 곧 위기가 찾아왔다. 박현도 회장이 김성룡을 없애라는 지시를 내렸다. 김성룡은 정신을 잃은 채 의문의 남성 둘에게 목이 졸릴 위기에 처하며 목숨이 위태로워지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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