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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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준호, 박영규 비자금 조성 알았다

기사입력 2017.03.09 22: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준호가 박영규의 비자금 조성을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4회에서는 서율(준호 분)이 박현도(박영규)의 비자금 조성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율은 TQ메틱의 자금이 대만법인으로 들어가고 있는 사실을 알고 고만근(정석용)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다.

고만근은 머뭇거리다가 그 자금의 종착지가 지난번 비자금 관련 은행임을 밝혔다. 서율은 그제야 TQ그룹의 계열사마다 비자금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서율은 조민영(서정연)을 만나 비자금에 대해 캐물으며 "회장님이랑 같이 걷고 있는 거죠?"라고 물었다.

조민영은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서율은 조민영이 사실대로 얘기하도록 압박을 했다. 조민영은 서율의 살벌한 눈빛에 "맞다"고 인정했다.

서율은 결국은 비자금의 배후가 조민영 이사가 아니라 회장인 박현도임을 알고 분노하며 일단 모르는 척하기로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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