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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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조작된 도시', 31개국 관객들 만난다…"신선+새로운 액션"

기사입력 2017.02.17 17:50 / 기사수정 2017.02.17 17:50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영화 '조작된 도시'가 전 세계 31개국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영화 투자 배급을 맡고 있는 CJ 엔터테인먼트는 "'조작된 도시'가 제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유럽 필름 마켓(EFM)에서 26개국에 판매됐다"며 "직접 배급 국가를 포함해 총 31개국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작된 도시'는 2월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3월 홍콩, 4월 말레이시아, 5월 태국에서 개봉할 예정. 이외에도 대만, 이탈리아, 인도 등 총 26개 국가의 현지 배급사와도 판매 계약이 체결돼 조만간 현지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북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은 직접 배급 예정이다.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게임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점이 신선하고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신들을 해외 바이어들이 인상 깊게 받아들였다"며 "이미 확정 지은 지역 이외에도 여전히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서 추가 판매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로, 16일까지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티피에스컴퍼니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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