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더 킹’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맞춤 캐릭터’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류준열의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더 킹’에서 태수(조인성 분)의 고향 친구이자 조직의 실력자 두일 역을 맡은 류준열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크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류준열의 현장 비하인드컷 공개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공개된 사진은 ‘더 킹’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극 중 캐릭터 두일로 완벽히 분한 류준열의 모습이 담겼다.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교도소, 냉동창고 촬영장에서의 모습부터 태수의 스포츠카를 타고 있는 모습,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한재림 감독과의 기념촬영 등 촬영장의 이모저모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특히 양팔과 귀 뒤에 문신 분장을 한 류준열의 모습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선배인 조인성과 동년배 친구를 연기한 류준열은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도록 촬영 내내 노 메이크업으로 임했고 통상적인 조폭 캐릭터와는 차별점을 두기 위해 촬영 때마다 매번 3시간 동안 타투이스트에게 가벼운 문신 분장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류준열이 출연한 ‘더 킹’은 4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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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