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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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 연애' 윤시윤 "제대 후 깨지고 성장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01.18 14: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윤시윤이 '생동성 연애'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와 네이버의 콜라보드라마 ‘세가지색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 고시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모든 고시생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후즐근하게 입고 촬영했다. 사람들이 동네 주민으로 착각하더라.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단막극을 처음 해본다. 군대를 다녀와서 내가 하고 싶은 연기, 내가 알고 싶은 배우로서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고 겪어보고 싶었다. 이제는 깨지고 성장하고 도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는 고시생을 웃기게 만들고 코미디로서 재미를 찾는 드라마는 아니다. 결국 주변에 있는 제 친구들, 아직은 멋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그들의 삶도 재미있고 빛난다는 것을 따뜻한 시선에서 재밌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친구들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왔다. 자신의 삶과 주변의 친구를 보며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일 것 같다. 그 안에는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도 녹여내려고 했다. 주변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하는 드라마다"고 강조했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1편 ‘우주의 별이’(수호, 지우) 2편 ‘생동성 연애’(윤시윤, 조수향) 3편 ‘반지의 여왕’(김슬기, 안효섭)으로 이뤄진 9부작 사전 제작 드라마다. 네이버에서 부분 선공개되며 MBC를 통해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 본방송 직후 네이버에서도 결말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11시에 ‘우주의 별이’가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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