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09 13: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입맞춤 담은 동전으로 소원을 빌었다.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으로 얻은 스타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희망의 새 인생을 시작한 수영선수 정준형을 연기하고 있다. 슬픔 속에 방황하는 청춘의 어두운 단면과 ‘여사친’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이성경(김복주 역)을 향한 사랑, 극과 극 상황 및 감정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남주혁은 스타트 트라우마 극복과 함께 수영대회에서 2위를 달성하며 국가대표 진출에 청신호를 켠 상황이다. 먼저 국가대표가 되어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여자친구 이성경을 떠올리며 “기다려 곧 따라갈게.. 오빠 후진 없는 거 알지?”라는 내레이션으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와 관련 남주혁이 늘 이성경과 함께 찾았던 분수대를 홀로 찾아 간절한 눈빛으로 동전을 바라본 데 이어 동전에 입을 맞춰 던진 후 ‘흐뭇’ 미소로 기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 캠퍼스에서 촬영됐다. 아침 일찍부터 촬영에 나선 남주혁 역시 다른 배우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춘 데 이어 홀로 분수대 장면 촬영을 준비하며 동전 던지는 포즈를 연습하는 등 후회 없는 작품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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