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모건 슈네이더린의 영입에 관심 없다고 밝혔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ESPN은 토트넘이 슈네이더린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에 대한 포체티노 감독의 해명을 보도했다. 슈네이더린은 사우샘프턴 시절 포체티노와 함께 했다. 2015년 맨유로 이적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슈네이더린이 다음 달 여길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포체티노는 슈네이더린에 대한 관심을 극구 부인했다. 그는 "(슈네이더린에 대한 관심은) 루머다. 우린 그런 적이 없다"며 "오퍼를 넣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이 추가 영입을 필요로하지 않는데에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의 존재 덕분으로 보여진다. 그는 "해리는 굉장히 잘하고 있고 나는 그의 활약에 만족한다"며 "그는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고 칭찬했다. 또 현재 스쿼드에 만족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9승6무2패 승점 33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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